[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롯데그룹이 기업문화위원회 2기를 출범하고 질적성장에 기여하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4일 롯데그룹은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업문화의원회 2기 출범식을 열고 공동위원장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장과 이경무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등 내·외부의원, 실무진들과 2기 위원회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외부위원회는 이 교수를 비롯해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예종석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김동원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송재희 전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참여했다.
내부위원으로는 윤종민 롯데 경영혁신실 HR혁신팀장,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 이영구 롯데칠성 대표이사, 김영희 롯데백화점 분당점장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향후 정기모임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 과제를 심의한다. 선정된 정책은 전 계열사에서 시행되며 지속적인 점검에 들어간다.
출범식에 앞서 신동빈 회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객관적 의견과 제안이 절실하다”라면서 “내·외부 의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