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고창 호우주의보…함라 72㎜ 강수

전북 익산·고창 호우주의보…함라 72㎜ 강수

기사승인 2017-07-08 12:30:56

[쿠키뉴스 전북=이경민 기자] 장마전선의 이동으로 전북지역의 호우주의보도 이동하고 있다.

8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를 기해 비구름떼가 점차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남원과 순창, 김제의 호우주의보가 해제된 반면, 익산과 고창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익산 함라에 72, 진봉 70, 복흥 69, 고창 67.6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김제에 49, 남원 46.9, 장수 44, 부안 41.5, 완주 31, 전주 30.5, 임실 30.5, 정읍 28.7의 비가 내렸다.

또 11시에는 익산 함라 지역에 시간당 43.5㎜의 집중폭우가 쏟아졌다.

이 비는 9일까지 최고 120가 더 내릴 것으로 기상지청은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산이나 상습 침수 등 위험지역에서 대피하고 외출자제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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