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기자] 서울시가 창덕궁 주변 상가 외부를 새단장하는 '가꿈가게'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가꿈가게 사업은 400년 서울의 다양한 문화가 압축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가로변과 접한 상가 외부를 개선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설계·공사비를 상가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창덕궁 앞 역사인문재생지역'에 대해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 추진까지 주도하는 공모사업(총 2억7000만원 규모)을 진행한다.
창덕궁 앞 역사인문재생지역(34만4000㎡)은 '2025 서울시 도시재생전략계획'에서 정한 서울형 도시재생 추진 13개 활성화지역 중 한 곳이다.
공모분야는 Δ'가꿈가게' 사업(6건) Δ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6건) Δ산업·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10건) 등 총 22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