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미세먼지 실내 유입 차단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미세먼지 통합 시스템의 특징은 ▲감지·측정 고도화 ▲정보 전달 ▲저감장치 자동화 ▲제어기술·아이템 강화 ▲Hi-oT(하이오티 : 힐스테이트 사물인터넷 시스템) 연동 등으로 세분화한 5가지다.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감지 기술을 고도화해 입주고객이 직접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Hi-oT(하이오티)'와 연계해 가전기기 및 제어시스템을 통해 청정하고 건강한 스마트홈을 구현하도록 했다.
우선 올 하반기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신촌에 '힐스테이트 미세먼지 신호등(가칭)'을 설치한다. 놀이터 부근 미세먼지 감지 센서를 통해 대기환경 상황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기기를 설치해 부모들이 아이의 건강을 생각하고 대기환경 상황에 따라 직접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대건설은 손을 씻을 수 있는 '놀이터 개수대(가칭)'도 설치해 아이들이 직접 개인 위생에 신경쓸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 환경 구현에 노력했다.
앞으로 현대건설은 미세먼지 제어 알고리즘 개발 및 시스템 구축해 내년 하반기 시범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