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보도프로그램 '뉴스 스테이션'에서는 온유의 성추행 혐의 입건에 대해 보도했다.
채널A에 따르면 온유는 11일 밤 지인들과 함께 강남의 한 클럽을 방문했다. 이후 온유는 한 유명 클럽에서 무대 위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2차례 만진 혐의로 다음 날 오전 7시 20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해당 매체는 온유가 무대 위에 있던 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두 차례 만졌고, 피해 여성이 동행한 남성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려 신고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온유를 비롯해 피해 여성과 목격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5시간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았고, 온유는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경찰은 조사를 진행한 후 혐의 입증을 거쳐 다음 주 검찰에 해당 사건을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