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그룹 샤이니 온유가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JTBC '청춘시대2' 측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온유는 강남 클럽에서 20대 여성을 두 차례 만진 혐의를 받아 이날 오전 조사를 진행했다. 채널A는 "여성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오전 7시20분께 클럽에 출동했고 목격자들과 함께 오전 9시부터 5시간에 걸쳐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온유는 지인들과 함께 11일 밤부터 음주가무를 즐기다 사건에 휘말렸다.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누군가 나를 만지는 느낌이 들었다. 무대 아래 쪽 동행 남성과 얘기했는데 남성이 '샤이니 온유가 만지는 걸 봤다'고 들어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온유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하고 검찰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JTBC는 오는 25일 '청춘시대2'에 온유 출연을 앞두고 사건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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