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9만 8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일년전 같은 달보다 3.0%, 5년 평균에 비해선 29.5%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5만 8247건으로 일년전에 비해 2.9%, 지방은 4만 167건으로 3.1% 각각 증가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가 6만 5605건으로 일년전보다 2.7%, 연립·다세대는 1만 9131건으로 7.2% 각각 증가했다. 반면 단독·다가구 주택은 1만 3678건으로 1.1% 감소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3만1786건으로 전년 동월 12만7000건 대비 4.1% 증가했다. 전월13만2000건 대비 0.5% 감소했다. 1~7월 누계기준으로는 100만6000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1%로, 전년 동월 43.1% 대비 1.0%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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