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성건설이 수익형부동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창성건설(대표 배동현)은 지난 4월 경기도 용인시 역북지구에 복합상업시설 신축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역북지구 복합상업시설 용지 일대에 들어서는‘용인 역북지구 복합상업시설’은 연면적은 약 6만5730㎡, 대지면적 약 1만1116㎡ 규모로 공사금액은 590억원이다. 천우산업개발이 위탁하고 하나자산신탁이 시행한다.
이 시설은 용인 경전철 명지대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 예정이고, 사업지 전면에 17개의 버스노선이 운행 중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사업지 2Km 내 명지대학교, 용인대학교가 있고, 용인시 처인구 내 유일한 복합시설로서 새로운 복합쇼핑명소가 될 전망이다.
최근 부동산 규제 정책 및 저금리 기조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창성건설은 그동안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분양형 호텔, 물류센터 등 다양한 수익형 상품을 개발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창의적인 디자인의 핵심역량으로 성공적인 시공실적을 쌓아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창성건설 관계자는 "올해 창원 디아트리에 오피스텔, 수원영통 클래시아 오피스텔, 송탄 클래시아 오피스텔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며 "이어 용인 라마다 호텔, 부산 센텀 호텔의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수익형 신규사업 발굴 지속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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