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동대문·남대문·서울역·영등포·종로 등 서울 5개 지역 쪽방촌 주민과 함께 '디딤돌 문화교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희망 프로젝트 쪽방촌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16~20일까지 5일간 소공동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서 진행된다.
그동안 쪽방촌 주민들이 갈고 닦은 사진, 서예, 공예 솜씨가 담긴 작품 190여점이 전시된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제 3회 디딤돌 문화교실' 수료식도 개최해 쪽방촌 주민 45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촌 주민에 교양, 문화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는 것으로 현대엔지니어링과 서울시가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