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자에 대한 저금리 대출을 위해 KB국민은행 및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시중 건설자금 대출 대비 한도·금리가 파격적으로 우대된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 시행자 대상 전용상품이 출시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주택 공급 사업자에 대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 청년주택 임차인에 대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사업의 홍보 및 마케팅 △기타 공동 추진 합의사항 등이다.
역세권 2030청년주택 사업은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 토지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 세제 혜택 등 지원을 받는 대신 주거면적 100%를 공공·민간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것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