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 양지 물류센터 공사 현장에서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의 롯데건설 양지 물류센터 공사 현장 지하 1층에서 갑자기 축대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들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등 9명이 흙더미에 깔렸다가 구조됐는데, 이 가운데 1명은 크게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또, 아직 1명이 파묻힌 것으로 파악돼 소방당국이 구조대원 등 30여 명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