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상아1차 재건축 심의 통과…400가구로 탈바꿈

송파구 가락상아1차 재건축 심의 통과…400가구로 탈바꿈

기사승인 2017-10-30 09:34:37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오금동 가락상아1차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심의(안)이 수정가결 됐다.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가락상아1차아파트는 1984년도에 건립돼 33년 경과된 노후·불량 공동주택이며 오랜 시간 동안 주거생활의 불편함과 주변 도시 및 주거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구역으로 꼽힌다.

이번 계획안에 따라 아파트는 총 400가구 규모이며 이중 71가구는 임대로 공급될 예정이다.

정비계획은 소형임대주택을 도입하고 단지 내에 건축한계선을 통한 보행공간를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차량주출입구를 북측 이면도로(동남로22길)로 내 안전한 교통체계 등을 계획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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