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의 추가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9일 롯데건설 잠원동 본사를 찾아 주택사업본부를 추가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롯데건설의 용역업체 사무실과 업주 자택 등도 압수수색을 했다.
앞서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3일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찾아 각종 서류와 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