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의 네일아트 기업이 창업우수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호산대 네일아트 기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7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성과확산 포럼’에서 그 성과를 공유했다.
포럼 현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네일아트 신규 창업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또 네일아트 민간자격증의 국가공인자격증 전환에 따른 기존 네일아트 종사자들의 자격증 취득 문제에 대해서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호산대 네일아트 기업은 입주기업과의 공동연구를 통한 네일아트 재료 개발과 학생들의 공유가치 창출형(CSR)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평생직업교육대학으로서 공유가치 창출형 취·창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국가자격체계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성인학습자들과 학생들의 취·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발전협의회와 세계적수준의전문대학사업(WCC) 운영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경산=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