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시장 공략에 나선 액토즈소프트가 신생 배틀그라운드팀 선수 공개 모집에 나섰다.
액토즈소프트는 배틀그라운드팀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일부터 15일까지로, 온라인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추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요건은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파일럿 시즌, PUBG 서바이벌 시리즈(PSS) 베타에 참가 경험이 있거나, 스팀 한국-일본 서버 레이팅 2200 이상 중 하나의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지원을 원하는 선수는 신청 페이지(http://naver.me/GtL9fIoI)에서 성명, 나이, 연락처, 배틀그라운드 닉네임(스팀, 카카오), 자기소개를 작성해야 한다. 단, 대리 게임 등 프로게이머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액토즈소프트는 팀을 이끌 감독, 코치 공개 모집도 병행한다. 이 또한 지원을 원하는 자는 자유 양식으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gemma@eyedentitymobile.com)로 접수하면 된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8일 프로게임단 운영 사업을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종목의 팀을 창단, 운영할 계획이라고 액토즈소프트 측은 밝혔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