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는 지난해 경영 성과를 사회적 공동의 공유가치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 그리고 가맹점이 상생하는 기업가치 나눔의 일환으로 200억원 규모의 ‘성과 공유 경영’을 실천한다.
bhc가 지난해에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인 것은 그동안 합리적인 경영 시스템 구축을 통한 스피드 경영을 기반으로 bhc의 경영 철학인 준법을 통한 투명 경영,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 나눔 경영을 지속해 왔기 때문이다. 또한, 원칙을 준수하고 비합리적인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불필요한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한 결과이다.
bhc는 ▲청년 신규 창업 지원 ▲청년 인큐베이팅제 운영 ▲혁신적인 상생지원을 성과 공유의 나눔 경영 실천 과제로 삼았다.
우선 대규모 고용 창출이 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창업 활성화에 150억원을 투자한 ‘청년 신규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청년 신규 창업 지원’은 중소기업이 주도해 창업 혁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 전액을 bhc에서 지원해 가맹점 사업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프로젝트는 자신의 삶을 책임질 수 있고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의 일환인 ‘선 경험 후 창업’의 창업 경험제 형태로 실행된다.
청년 신규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2018년 6월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지원자들은 본사와 매장 근무를 통해 교육받게 되며 이후 초기 오픈 비용은 어떠한 담보 없이 가맹본부에서 100% 지원받아 매장을 직접 운영하게 된다. 따라서 이들은 매장 오픈에 따른 비용 부담이 전혀 없이 본인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지원받은 초기 오픈 비용은 무이자 10년 상환조건의 기회가 주어질 뿐 아니라 일반적인 신규 매장 오픈 시에 적용되는 동일한 조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 신규 창업 지원 프로젝트는 매장당 약 5000만 원에서 2억원 정도로 총 15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20~150여개의 새로운 창업 매장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500~60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창업은 일자리 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새로운 매장이 생겨날 때 마다 신규 고용이 이루어져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토록 만든다.
청년의 미래가 밝아야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사회적 목표에 더불어 bhc는 2018년 상반기에 취업 준비생 약 20~30명을 선발해 2년간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게하여 프랜차이즈 전문 경력직을 창출하여 다양한 유통업계에 취업을 지원하여 고용 창출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bhc는 20억원을 투자해 ‘청년 인큐베이팅제’를 운영한다.
현재 청년 고용 형태를 보면 경력직 채용은 증가하고 신규 채용은 늘어나지 않아 좁아진 취업문과 낮은 임금 등으로 청년들이 선뜻 중소기업을 선택하지 않고 있다. 이에 bhc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 내일 채움 공제’를 표방하여 신입사원 급여와 처우를 동일하게 적용, 2년간 선 취업 후 학습이라는 실질적 현장의 경험을 통해 우수인력을 배출하여 미래 핵심인재를 육성한다.
이는 젊은 청년들이 경력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운 환경에서 원하는 부문의 경력을 최대 2년간 쌓아 즉시 경력직으로 재취업 및 창업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의 문을 넓히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bhc 청년 인큐베이팅제는 5월 전국 대학교 및 주요 취업 카페를 통해 모집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실무에 투입된다.
창업 및 프랜차이즈 근무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멘토제를 도입하여 2년간 청년들의 현장실습 훈련 지원 등으로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한 뒤 일자리 매칭 활성화를 통해 맞춤형 전문가를 배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려는 bhc 현 상황에 맞춰 해외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에도 투자할 예정이다.
bhc는 가맹점의 노력이 경영 성과의 가장 큰 요인인 만큼 1400여개 가맹점에 성과 공유를 위해 총 30억원을 지급한다.
가맹본부의 성공적인 경영 성과는 동반자이자 파트너인 가맹점의 매출과 수익이 성장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가맹점은 가맹사업 성공의 절대적 요소인 만큼 어려운 시장 환경에 서로 상생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어려운 시장 환경을 강화된 모습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도 헌신적인 노력에 따른 경영 성과를 나눌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