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브라이튼] 케인에 숟가락 떠 먹여 준 손흥민, 시즌 5호 도움 기록

[토트넘 브라이튼] 케인에 숟가락 떠 먹여 준 손흥민, 시즌 5호 도움 기록

케인에 숟가락 떠 먹여 준 손흥민, 시즌 5호 도움 기록

기사승인 2018-04-18 09:21:06

손흥민이 팀 득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팀은 1-1로 비겼다.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은 18일(한국시간) 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승점 68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5위 첼시(승점 60점)에 8점 앞선 4위를 유지했다.

이날 손흥민은 스리톱의 좌측 공격수로 출전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첫 골은 후반 3분에 나왔다. 우측 사이드에서 볼 경합 중 공을 잡은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제친 뒤 넘어졌다. 중앙으로 흘러간 공을 케인이 지체없이 강슛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골 세레머니에서 손흥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분 뒤 브라이튼이 페널티킥 찬스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그로스가 골을 넣으며 1-1 동점상황이 됐다.

포체티노 감독은 라멜라 등을 투입하며 공격을 보강했으나 추가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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