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17일 서울시 창신동 쪽방촌 및 경남 창원시 창원시티요양병원에서 입사 100일 기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사원 52명이 참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월 입사한 현대로템 의왕본사, 당진공장 및 창원공장 신입사원들이 지역사회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인으로서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딛게 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현대로템 신입사원들은 근무지 위치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의왕본사 및 당진공장 신입사원 38명은 서울 창신동 쪽방촌 270가구에 쌀, 간편조리식품 등이 담긴 부식품 키트를 전달함과 함께 쪽방촌 건물 및 거리의 하수도 방역활동과 소화기 상태 확인 및 점검표 부착 활동을 했다.
또 창원공장 신입사원 14명은 창원시티요양병원을 찾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산책과 목욕을 돕는 등 수발을 지원하고 건물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4월 신입사원 50여명이 서울역 쪽방촌에서 소화기함을 설치하면서 처음으로 신입사원 입사 100일 기념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