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남북정상회담 특집 토론 편성… 여야 4당 의원 패널 참여

JTBC, 남북정상회담 특집 토론 편성… 여야 4당 의원 패널 참여

기사승인 2018-04-27 10:55:48

JTBC가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밤샘토론’을 특집 편성했다고 27일 전했다.

27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토론은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의 문 열었나?’를 주제로, 원내 4개 교섭단체를 대표하는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다.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국회 외통위 간사를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윤영석 의원, 바른미래당 이언주 의원, 국방부 정책보좌관을 지낸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김종대 의원이 패널 참여를 확정했다.

이들은 ‘비핵화’와 ‘항구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남북관계 개선’ 등의 의제를 놓고 분석을 내놓을 예정이다. 남북이 평화협정으로 나가는 기틀을 마련할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향후 과제도 짚어본다. 더불어 이날 실현된 정상회담의 성과, 이어질 북미정상회담 등을 진단하는 시간도 갖는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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