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브라질이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스위스에게 고전했다. 네이마르 등 최정예 멤버가 가동됐지만 결과는 무승부였다.
브라질은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스위스에 1-1로 비겼다.
바르셀로나 소속 필리피 코치뉴가 전반 20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좋은 스타트를 보였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5분 슈테벤 추버(호펜하임)이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브라질의 파상공세가 이어졌지만 스위스 특유의 탄탄한 수비가 이를 무던히 받아냈다. 결국 추가득점 없이 경기는 1-1로 끝났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