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탈출’, 메타세콰이어 숲속에서 휴(休) 우∼
연일 계속되는 가마솥더위에 전국이 펄펄 끓고 있다. 숨쉬기조차 힘들다. 불쾌지수도 최고치로 오르고 심신도 지쳐간다. 폭염을 피해 어디론가 숨고 싶다. 휴가는 아직 일주일 이상 남았고 서울에서 잠시 더위를 식힐 만한 곳이 물 말고 또 어디 가 좋을까. 답은 도심 속 허파 역할을 담당하는 숲이나 가로변 큰 나무그늘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이글거리는 아스팔트와 대형 건물에서 뿜어대는 에어컨 열기를 피해 메타세콰이어(메타세쿼이아:Metasequoia) 나무그늘이나 녹음 짙은 숲속으로 숨어 보자.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을 제공하는 서울의 메타세콰이어 숲과 공원, 거리를 화보로 꾸며 보았다.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