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손잡고 물가 관리에 총력-

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올 여름 폭염과 가뭄, 태풍으로 인해 올라간 물가를 잡고자, 8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농협유통의 22개 지사무소에서 정부 긴급 수매 물량 배추•무를 시중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최근 폭염과 가뭄, 태풍에 이어 폭우 등 이상기후로 작황이 악화되면서 출하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배추와 무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유통은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밥상물가를 대표하는 배추와 무의 가격관리에 집중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농협유통의 양재점•창동점•전주점 등 22개 지사무소에서는 8월 29일부터 9월 22일까지 배추(통) 4,000원, 고랭지무(개) 1,800원으로 물량 소진 시까지 시중가 대비 40% 할인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로 인해 배추•무의 작황 악화로 출하량이 감소되고 있다.”면서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배추•무의 가격이 더욱 올라갈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장바구니 물가를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