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에서 보고된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저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30일 저병원성 AI(H5N2형)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 AI 확진에 따라 해당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를 해제했다.
하지만 농식품부는 “겨울철새가 도래하고 야생조류에서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