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위성사업자 KT SAT의 임직원 봉사단이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가을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2일 KT SAT은 전날 충남 금산군 금산위성센터에서 ‘KT SAT 노사랑과 함께하는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가을 명랑운동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11개 금산 지역아동센터 아동 2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박천옥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실장, 곽규성 금산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장 등 금산군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KT SAT 노사랑 봉사단은 KT SAT과 KT SAT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내 임직원 봉사단체다. 이번 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금산 지역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정서 함양을 위해 진행됐다.

금산위성센터에 모인 지역 아동들은 신발양궁, 풍선 릴레이, 파도타기 등 다양한 게임이 준비된 명랑운동회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봉사단의 안내에 따라 위성센터 곳곳을 견학하며 위성 안테나와 통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 밖에도 KT그룹희망나눔재단에서 준비한 VR 기기를 활용한 ICT 교육과 빨간밥차 배식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한원식 KT SAT 대표이사는 “KT SAT 노·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왔다”고 말하며 “국내 유일 위성 통신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갖고 위성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