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2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임원인사에서 5G 시대의 신규사업과 상품 및 서비스, 네트워크 분야를 이끌 젊고 역량 있는 임원을 승진하고 신규 보임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젊고 우수한 인재 및 여성 인재 발탁을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홈미디어 분야에서는 미디어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온 이건영 상무, 영유아 맞춤형 서비스 ‘아이들나라’ 등 홈상품 마케팅을 주도한 정혜윤 상무를 발탁했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제안한 전경혜 상무, AI분야에서의 AI플랫폼을 구축, 고도화하고 신기술 기반의 사업발굴을 적극적으로 주도한 배경훈 상무를 신규임원으로 선임했다.
LG유플러스는 조직개편을 통해 신사업 및 기술 분야에 대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각 사업의 책임과 기능의 완결성을 높여 사업 분야별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