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보쉬(BOSCH)’의 공식판매원인 ㈜화인어프라이언스가 9Kg 용량의 보쉬 프리미엄 의류건조기(WTG86402RK)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4일 ㈜화인어프라이언스에 따르면 해당 건조기는 전기 콘덴서 방식을 채택, 옷감 손상도가 적으며 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보쉬만의 섬유친화적인 듀오트로닉(DuoTronic) 센서 기술로 적정 온도와 시간을 자동 조절하여 건조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센서가 건조기 내부와 온도의 차이를 모니터링하여 날씨에 영향 받지 않고 건조 성능이 균일하다는 장점도 지녔다. 외부 온도가 낮은 겨울철이나 베란다 등의 실외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신제품 보쉬 프리미엄 의류건조기는 15가지의 다양한 맞춤형 건조코스를 갖췄다. 울, 데님, 섬세 섬유 등 섬유 종류에 따라 최적화된 건조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다림질용 건조, 살균건조 등 상황에 맞게 코스를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와 시간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센서티브 드라잉 시스템(Sensitive Drying System)을 탑재하여 세탁물이 덜 마르는 것을 방지하고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해 준다. 특히 건조를 마친 후 주름 방지 기능을 작동하여 건조물을 힘들이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화인어프라이언스 관계자는 “의류건조기가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은 국내 시장에서 올해 보쉬 의류건조기 출시 소식에 소비자들의 사전예약 등 반응이 뜨겁다”며 “향후에도 의류건조기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