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희 기자 ▷ 네. 안녕하세요. 키워드 포착의 이승희 기자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승희 기자, 오늘은 어떤 내용으로 이야기 나눠볼까요?
이승희 기자 ▷ 최근 인터넷TV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어린이를 타깃으로 한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미 케이블TV 가입자를 제친 IPTV가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키즈 콘텐츠를 내세우고 있는 건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른바 바보상자로 불리던 TV가 IPTV 사업자의 키즈 서비스를 입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상황 살펴보려 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점점 커지고 있는 키즈 시장을 이동통신사들이 보고 있을 수만은 없겠죠. 이제 TV에서 키즈 콘텐츠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는데요. 오늘은 키즈 콘텐츠 경쟁을 벌이고 있는 TV시장 상황 살펴봅니다. 이승희 기자,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 키즈 산업 규모. 어마어마하죠?
이승희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최근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키즈 산업 시장 규모는 40조원 수준입니다. 유례없는 낮은 출산율에도 불구하고 키즈 산업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래서 국내 이동통신 3사도 키즈 서비스를 이용해 고객 유치에 나섰습니다. 현재 이동통신 3사 IPTV의 키즈 콘텐츠 비중은 40%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키즈 콘텐츠 비중이 절반 가까운 수준이네요?
이승희 기자 ▷ 네. 굉장히 높은 비율이죠.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2017년 11월에 발표한 키즈 콘텐츠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데요. 2017년 상반기 기준 IPTV 가입자 수는 1200만명에 달합니다. 가입자들의 VOD 시청에서 키즈 콘텐츠 비중은 K사가 41%, S사가 46%, L사는 45%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IPTV 세 곳 모두 키즈 콘텐츠 비중이 40%를 넘기고 있군요. 또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데요? 비중이 비슷하니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겠어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최근 유아용 콘텐츠 서비스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이동통신 3사 모두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인공지능에 증강현실까지 접목하면서 진화하니, TV가 만능 교육의 장이 되었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이제 각 어떤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는지 살펴볼게요. 먼저 어떤 IPTV 상황부터 볼까요?
이승희 기자 ▷ K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K사에서 선보인 키즈 콘텐츠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양방향 놀이학습 콘텐츠와 TV화면 전용 리모컨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먼저 어린이 교육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프리미엄 동화 500여편을 제공합니다. 또 교육 전문가가 매일 추천하는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4000여편의 다양한 TV동화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전용 채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키즈 콘텐츠답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교육 부분까지 아우르고 있어 부모들의 호응도도 높을 것 같아요. 또 어떤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나요?
이승희 기자 ▷ 증강현실 서비스는 미취학 아동을 둔 가정에서 많이 이용하는데요. 스마트폰 앞에 있는 객체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 유해 콘텐츠로부터 어린 자녀들을 보호해주는 키즈 모드를 선보였고, 뽀로로, 핑크퐁, 캐리 등 인기 캐릭터 채널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단축키가 있는 키즈 전용 리모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증강현실 체험까지 가능하군요. 집에서는 쉽게 체험이 어려웠던 첨단기술을 접목한 만큼 호기심을 갖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가입자가 늘고 있겠어요.
이승희 기자 ▷ 가입자는 이미 320만명을 돌파했고 일일 누적 이용 횟수도 약 1억6000만건 이상에 달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또 얼마 전에는 IPTV 업계 최초 어린이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하던데, 그 내용도 전해주세요.
이승희 기자 ▷ 네. K사가 내어놓은 모바일 서비스인데요. K사의 IPTV에 가입했다면 집에서 즐기던 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겁니다. 13개 키즈 채널과 1만편의 VOD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IPTV에서 제공하는 키즈 콘텐츠를 이제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군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리고 그건 결국 데이터 관련 요금제 가입으로도 이어질 텐데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셈입니다. 앞으로 콘텐츠 자체 제작 역시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동영상, 동요, 놀이 등 영상 중심의 키즈 디지털 콘텐츠 경쟁 상황 살펴보고 있는데요. 다른 이통사 역시 마찬가지로 키즈 콘텐츠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죠?
이승희 기자 ▷ 네. L사는 최근 증강현실과 인공지능을 접목해 업그레이드한 유아용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유아용 동영상 채널 등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던 지난 시즌 콘텐츠에 이어서 AR 놀이 플랫폼, AI 기반 언어학습, 북클럽TV 등으로 구성됐는데요. 하나 예를 들어서 설명드리자면 AR 놀이 플랫폼은 물고기 그리기 등 8가지 A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이게 신기하더라고요.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을 찍으면 TV 속에서 그 그림이 입체적으로 표현되고 움직이기도 하죠?
이승희 기자 ▷ 네. 직접 해보니 저도 무척 신기했는데요. 아이들 역시 무척이나 신기해한다고 합니다. 유치원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서비스 역시 물고기 그리기였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L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BBC키즈 다큐 등 관련 주문형 비디오 약 500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또 어떤 키즈 콘텐츠가 인기인가요?
이승희 기자 ▷ 인공지능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외국어 교육 콘텐츠도 인기입니다. 리모컨으로 TV 속 캐릭터에게 전화를 걸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와 관련된 질문을 하면 캐릭터가 대답해주는 방식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용해 어학 공부까지 할 수 있게 하고 있군요. 키즈 서비스라고 무시하면 안 될 것 같아요. 꽤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네요.
이승희 기자 ▷ 네. 그 외에 북클럽에서 제공하는 인기도서와 영상 콘텐츠 등 1000여편도 즐길 수 있는데요. 부모 교실에서는 부모와 임산부를 위한 자체 제작 콘텐츠 440여편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EBS육아학교와 제휴해 부모의 육아 고민을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하는 자체 제작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L사 같은 경우 키즈 콘텐츠가 입소문이 나면서 매출 역시 올라가고 있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이승희 기자 ▷ 지난 시즌만 봐도 누적 이용자 120만명, 월평균 사용 고객은 70만명에 달하는데요. L사의 경우 IPTV 키즈 콘텐츠를 먼저 선보이면서, 2018년 상반기 IPTV 순증 가입자 점유율이 36.4%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국내 이동통신 3사 IPTV의 키즈 콘텐츠 비중이 이미 40%를 넘어서며 필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기존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아이들을 위한 키즈 콘텐트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셈으로 볼 수 있는데요. 또 다른 이통사에서는 어떤 키즈 서비스를 내어놓고 있나요?
이승희 기자 ▷ S사는 3~7세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얼굴, 목소리, 그림을 담아 나만의 TV 동화책을 만드는 서비스를 선보인 건데요. 이 서비스는 3차원 안면 인식 기술과 실시간 표정 자동 생성 기술 등이 적용돼, 동화 속 캐릭터의 얼굴 위치를 빠르고 정교하게 추적해 3D로 분석된 아이의 얼굴에 덧씌우는 것이 가능합니다. 특히 20가지 이상의 다양한 표정을 동화 속 이야기 상황에 따라 실시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새롭네요. 그럼 아이 얼굴이 직접 TV화면에서 동화 속 한 장면으로 나오는 건가요?
이승희 기자 ▷ 네. 아이들이 자신의 얼굴을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찍어 TV로 보내면 동화 속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얼굴 표정이 변하기도 하고요. 자신이 그린 그림을 TV 화면 속 동화에 구현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또 동화 속 주요 문장을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250여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이동통신 3사 모두 차별화된 키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경쟁은 이어지겠죠?
이승희 기자 ▷ 네. 최근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자녀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부모의 욕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키즈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관련 콘텐츠나 플랫폼 시장도 더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네. IPTV 업체가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 살펴보고 있는데요. 그 성장 배경도 좀 알아볼게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즐겨보는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역할이 큰 것 같은데, 어떤가요?
이승희 기자 ▷ 글로벌 기업인 G사가 운영하는 동영상 플랫폼의 경우, 2016년부터 어린이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됐고, 상위 10위의 키즈 채널은 10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국내의 경우 장난감 리뷰나 놀이 영상, 키즈 크리에이터의 창작 영상, 애니메이션 채널이 1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러니 IPTV 입장에서 경쟁하려면 당연히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설 수밖에 없는 거죠. 그리고 영유아 및 초등학생들의 인터넷 및 모바일 사용 비중이 점차 증가하면서 키즈 대상의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승희 기자 ▷ 맞습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세 미만 유아동의 83%가 인터넷 이용 경험이 있으며, 하루 1회 이상 이용하는 비중도 73.1%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3~4세 유아의 주 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7시간, 5~7세 9시간, 8~11세 13시간으로 점차 증가해.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단순히 놀이를 위해서뿐 아니라 학습과 교육을 위해서도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니까요.
이승희 기자 ▷ 네. 10세 미만에서는 대부분 놀이나 여가시간 활용을 위해 인터넷을 이용하는데요. 교육을 위해 인터넷을 활용하는 비중도 43%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래서 IPTV 업계에서 키즈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최근에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에서도 키즈 동영상 콘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요?
이승희 기자 ▷ 네. 이미 진행 중인데요. 국내 애니메이션은 물론이고 교육용 콘텐츠까지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키즈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다른 동영상 사이트와 비교했을 때 특징이 있을까요?
이승희 기자 ▷ 다른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 무분별한 광고나 유해 콘텐츠를 거를 수 있는 안전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자, 여기서는 안전한 시청 환경 제공을 강화하고 나섰는데요. 연령에 따라 콘텐츠를 제한할 수 있고 광고가 없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또 특정 작품을 제한해 아이에게 노출되는 콘텐츠 리스트에서 배제할 수도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네. 최근 이동통신 3사가 키즈 IPTV 콘텐츠 강화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키즈 콘텐츠 열풍이 시작되고 있는데요. IPTV뿐 아니라 케이블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요. 그 내용도 살펴보죠. 이승희 기자, 전해주세요.
이승희 기자 ▷ 네. 최근 케이블 TV에서도 어린이 전용 TV가 나왔는데요. 이번에 선보인 키즈 TV의 콘셉트는 아이 혼자 봐도 안전한 TV로,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든 디지털 방송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케이블 TV에서도 가만있을 수 없어 키즈 서비스 강화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 뭔가 특징이 있을까요?
이승희 기자 ▷ 차세대 케이블TV 서비스를 기반으로 출시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어린이 TV 시장 개척에 나선 상황인데요. 아직 출시 초반이지만, 향후 음성 인공지능 기반의 양방향 서비스와 어린이 전용 리모컨 등 특화 서비스도 추가해 경쟁력을 갖춘다는 방침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IPTV 업계에서 적용하고 있는 부분들을 앞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군요. 또 업계 최초로 적용한 부분도 있다고요?
이승희 기자 ▷ 네. 안심 모드 기능을 적용한 건데요. 안심모드를 이용하면 껐다 켜도 계속 키즈 모드 상태로 유지됩니다. 또 시청 연령 제한이 7세 이하로 설정돼 있어 유해한 콘텐츠는 자동으로 제외되고 키즈 콘텐츠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종료 시에는 별도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구성해 아이들에게 안전한 TV시청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아이들이 볼 수 있는 동영상도 많이 추가가 된 거죠?
이승희 기자 ▷ 네. 카테고리 별로 약 1만5000편에 달하는 키즈 VOD를 추가했고, 중국어 교육 서비스 등 아이들만을 위한 17개의 실시간 채널도 별도로 제공됩니다. 또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TV화면도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형 디자인과 색감으로 전체 화면을 구성하고 취향에 따라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추가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아이들은 대부분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좋아하잖아요. 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확실하고요. 그런 만큼 확실히 아이들 취향을 맞출 수 있겠어요.
이승희 기자 ▷ 네. 그래서 인기 캐릭터관은 뽀로로와 캐리언니 등 19개 핵심 캐릭터만 모아서 아이들 성장에 맞춰 콘텐츠를 찾아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요. 24개월 이하, 3~4세, 5~7세 등 연령 별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각 연령에 맞는 애니, 동요, 동화, 놀이학습 콘텐츠도 별도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교육과 관련된 부분도 강화되었나요?
이승희 기자 ▷ 네. 물론입니다. TV와 친구처럼 소통하며 배우는 TV앱 콘텐츠도 강화했고요. 아이가 생활 문화를 익히거나 언어 과학 동요도 선택해 배울 수 있습니다. 동요, 동화이야기, 율동 등 본인 취향에 맞는 놀이형식으로 영어 학습도 가능합니다.
김민희 아나운서 ▶ 그동안 IPTV가 없어서 키즈 콘텐츠가 아쉬웠던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제 케이블 TV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어 그 범위가 넓어졌으니까요.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지금까지는 30~40대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가 주 고객이었다면, 이젠 임신,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까지 콘텐츠가 확대된 만큼 TV에서 키즈 콘텐츠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 같네요. 키워드 포착 마칩니다. 지금까지 이승희 기자였습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