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5일 오후 6시 승용차로 각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도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출발할 경우 7시간50분, 광주 7시간30분, 대구 5시간30분, 울산 6시간50분, 대전 4시간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후 6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117.8㎞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도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서울방향은 117.1㎞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은 106.2㎞ 구간,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은 56.6㎞ 구간,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은 51.0㎞, 서울 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은 52.0㎞ 구간 등도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경방향은 최악의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이라며 "오후 4∼5시에 절정에 이른 정체는 6일 밤까지 계속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