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초청됐다고 5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 이어 ‘그래미 어워즈’까지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 초청받은 첫 한국 가수가 됐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 후보에 직접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낸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디자인한 회사 허스키폭스가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 후보에 올랐다.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는 앨범 재킷 디자인 측면에서 수작을 가려 아트 디렉터에게 시상하는 부문이다.
그래미 어워즈는 음악 전문 채널 엠넷을 통해 오는 11일 오전 9시 50분부터 생중계된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