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올해 발달장애인 직업훈련기관인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주관기관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역 사회의 특성을 고려한 직업체험관과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지역내 시설을 임차,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2019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교육청은 시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 등과 지속적으로 ‘울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학령기 장애학생들의 다양한 직업기회 제공과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역할은 물론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기관으로서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