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34분께 울산 남구 여천동 한 도로를 달리던 RV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차량(올뉴카니발)을 모두 태워 334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0분 가량 차를 운전하던 중 조수석 뒷편으로 연기가 뿜어져 갓길에 주차한 뒤 신고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