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B 8대로 이뤄진 블랙이글스가 25일 오전 10시와 15시에 광화문 일대 상공에서 연습 비행 했다. 이들은 서울 남산타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의 랜드마크를 선회하며, 푸른 하늘에 태극문양 등을 그리는 등 서울 시민들에게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였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블랙이글스는 평균 1.3㎞의 저고도에서 비행하는 고난도 기동을 선보였다. 이날 비행은 다음 달 1일에 열리는 3.1절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둔 연습 목적이라고 밝혔다
곽경근 대기자 kkkwak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