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8일 오후 4시 시교육청에서 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와 체험중심의 학생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울산학생 안전교육 연간 우선 예약, 교육부․지자체 등 학생 안전교육 관련 사업 협업 추진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산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울산안전체험관을 활용해 초교 5학년, 중학교 1학년, 특수학교, 각종학교 학생 2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학생발달 단계에 맞는 주기별 체험위주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교육청 체험시설(유아교육진흥원 안전체험동, 초등 거점형 안전체험교실 11곳, 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과 유관기관 안전체험시설(남구행복체험관, 이동안전체험차량,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관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체험 위주의 반복적 학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