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0시 19분께 충북 영동군 경부고속도로(서울방면)에서 사고로 멈춰있던 싼타페 승용차를 i30 승용차 등 차량 2대가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싼타페 승용차 운전자인 김모(41·여)씨가 숨지고 i30 승용차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싼타페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처리를 위해 도로 위에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주행하던 차들이 단독사고가 난 싼타페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