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의 외국인 선수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8)가 NC 다이노스의 새 구장 창원NC파크 개장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베탄코트는 23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개막전에서 1회 비거리 130m짜리 석 점 홈런을 터뜨렸다.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베탄코트는 1회 1사 1, 2루서 삼성 덱 맥과이어에게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빼앗았다.
곧바로 양의지가 등장해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려 시즌 첫 연속타자 홈런 기록을 작성했다.
포수인 양의지는 자유계약선수(FA)로 4년간 총액 125억원에 NC와 계약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