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경전철이 축제·관광철에 교통체증, 주차장 부족 걱정 없앤다.
김해시는 9일 본격적인 축제, 관광시즌을 맞아 편리한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하면 즐거움이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전철 노선과 다소 먼 지역은 경전철 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역 인근의 공영(환승)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경전철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김해공항, 부산 대저, 사상으로 이동할 수 있다.
김해구간에는 부원역(244면)과 김해시청역(247면), 인제대역(50면), 불암역(41면)에 환승주차장이 설치돼 있다.
특히 김해공항 주차장 하루 이용료가 월~목요일 1만원, 금~일요일 1만5천원인데 비해 경전철 환승주차장은 하루 5천원으로 저렴하며 시청역은 토요일과 공휴일 무료이다.
인터넷 검색창에서 '대중교통 길찾기'를 이용하면 대중교통 이용노선과 최적의 환승지점을 알 수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김해 삼계에서 김해공항을 경유, 부산 사상까지 40분이내 도착하는 편리함으로 하루 평균(3월 마지막 주 기준) 5만 8천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