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 개점..."소상공인 든든한 후원자 될 것"

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 개점..."소상공인 든든한 후원자 될 것"

기사승인 2019-04-18 17:00:46

경남 밀양에도 소상공인 보증지원 업무를 지역 내에서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은 18일 NH농협은행 밀양시지부 2층에서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 관계자, 지역 소상공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들이 자금조달이 용이하도록 보증을 해주는 비영리 특수금융기관이다. 

이번 밀양지점의 개설로 그동안 보증을 받기 위해 다른 시·군으로 가야했던 지역 내 소재 소상공인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원활한 창업·운영자금 확보의 편의성이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점식을 계기로 밀양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창업자금 조달이 수월해지고 소상공인에게는 운영자금을 확보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며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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