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식품가공전문가를 양성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농·축·수산물가공 전문지식 습득과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2019년 식품가공기능사 실기과정을 운영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3월 5일부터 4월 5일(10회)까지 실시한 식품가공기능사 필기과정을 수료하고 1차 시험에 합격하거나 전년도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교육을 실시한다.
식품가공 기초 및 전문 가공기술 교육을 통해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식품을 제조·가공 전문기술 습득 및 실기 자격증 시험을 대비한 맞춤형 가공품 생산 교육으로 식품가공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식품의 주요성분 및 제조·가공원리를 이해하고 제조 작업을 수행하고, 식품공전에 의거하여 현장품질관리를 위한 식품기준·규격의 기초적인 검사를 하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이물·미생물 등과 관련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각 분야 식품가공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하게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2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생활개선팀으로 직접 방문 접수 가능하고, 5월 3일 개강해 5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금요일 5시간씩 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하며, 국가기술자격시험 식품가공기능사 실기시험은 5월 25일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창업을 위한 식품가공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농·축·수산물 가공 전문지식을 습득해 활용하고,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함과 동시에 농가와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시설을 이용한 경쟁력 있는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