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사장 이남두)가 무주택 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를 위해 '국민임대주택(이하 진주정촌 올리움)'을 선보인다.
경남개발공사는 24일 진주 정촌면 예하리 일원에 국가재정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진주정촌 올리움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진주정촌 올리움아파트는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등을 위한 우선공급분과 일반공급분을 포함해 총 794세대이며, 주거 전용면적 기준으로 34,38,44,50,59(m²)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임대료의 경우 59m²기준으로 임대보증금 2610만 원에 월 임대료 31만 9000원이며, 임대료를 보증금으로 추가전환 시 보증금 5110만 원에 월 임대료 19만 4000원으로 조정이 가능해 가격적인 면에서도 주거안정과 입주민의 복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진주정촌 올리움아파트 주변으로 진주IC 및 사천IC 가 5분 거리 내에 있으며, KTX 진주역까지 자동차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우수한 교통여건을 자랑하고 있으며,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에듀센터, 피트니스, 카페 등의 생활 프리미엄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 1등급 예비인증 달성 및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할 예정이며, 단지 내 예하초등학교 개교로 최적의 교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그간 경남개발공사는 금산느티나무아파트, 가좌올리움아파트, 창원현동 공공분양주택 등 도민의 주거안정과 복지 및 사회적 가치실현, 일자리 창출 등 도민의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3월 입주예정인 진주 정촌 국민임대주택은 "경남개발공사 전 임직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도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만든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으로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청약신청은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진주시 동부로169번길 12 윙스타워 B동2층 210호에서 현장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개발공사 홈페이지 입주자모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입주자모집지원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창원=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