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유승윤)는 지난 24일 양산시보건복지센터에서 18개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여하는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생명사랑 네트워크 회의를 가졌다.
'생명사랑 네트워크 회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발굴-조기개입-안전확보 체계를 마련해 안전망을 구축하는 네트워크 체계이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개입을 함으로써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한다.
이번 생명사랑 네트워크 회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알코올과 자살'이라는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개입방법 및 전문기관으로 의뢰절차 등을 통한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기관 간 협조체계가 더 공공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우울 검사, 위기전화상담, 자살예방사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