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양산시는 시청 여자배구 선수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산시청팀은 총 6개 팀이 출전해 조별 예선리그 후 각조 1, 2위 팀 결승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청, 포항시체육회, 부산시체육회를 3-0, 3-1, 3-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수원시청과 만난 양산시청은 3-1로 수원시청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시청 선수단 관계자는 "선수들이 힘든 훈련을 잘 따라와 준 덕분에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양산시청 여자배구 선수단이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