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오는 24일까지 지역 내 9개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체에 대해 '2019년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정확한 공장등록사항 관리 및 기업지원 시책 마련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실태조사는 160여 개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기업 일반 현황을 비롯한 고용현황, 운영현황, 규제개선 및 건의사항, 지원사업 수요조사 등이며, 필요한 경우 운영자금 안내 등 각종 행정지원과 관련 법규 안내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윤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공장현황 자료를 확보하고, 기업에서 원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고 기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실태조사에 대한 추가적인 사항은 밀양시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