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창작자나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주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인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15일부터 모집한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콘텐츠 개발자로서 프로젝트 완성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청년들을 지원하는 ‘창작 부문’,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케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마케팅 부문’ 총 2개 부문으로 운영 된다.
창작 부문의 경우 서울‧대전‧부산 3곳에 24시간 개발할 수 있는 연구 공간 지원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 현업 개발자와 오렌지팜 출신 스타트업 대표 등 전문가의 멘토링, 유저 피드백 행사, 창작 활동비 제공 등 콘텐츠의 개발에서 완성까지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한다. 또한 참가자가 창업에 도전할 경우 스마일게이트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연계해 준다.
마케팅 부문은 스마일게이트 게임‧서비스에 대한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획‧제작 과제가 주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참가자들에게 스마일게이트 마케팅 실무자의 멘토링, 프로젝트 활동 공간과 활동비 지원,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참관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특히 평가를 통해 우수 활동자를 선발, 그룹 인턴십 채용 등 혜택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작 부문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 개인과 단체도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7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창작‧마케팅 기획 지원프로그램으로 게임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지원하고 있다.
창작 부문은 현재까지 총 60여개팀, 270여명의 대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모바일 게임 ‘매드러너-물에 빠진 세상’으로 ‘2018 이달의 G-RANK 챌린지 서울상’, ‘2017 G-STAR WEGL 인디게임’ 등을 수상한 ‘오블리크라인’을 비롯해 모바일 게임 ‘표류소녀’로 ‘2016 구글플레이 선정 올해의 혁신게임’을 수상한 ‘팀타파스’ 등이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2016년 신설 돼 올해로 4기를 맞이하는 마케팅 부문은 현재까지 3명의 우수 활동자들이 인턴십을 거쳐 스마일게이트 그룹 신입 사원으로 정식 채용 돼 마케터로서 커리어를 이어 나가고 있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