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전국 파크골프대회와 전국 풋살 대회를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와 함께 개최한다.
'제13회 밀양시장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축제 기간인 18일~19일 양일간 삼문동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되며, 전국의 14개 시·도, 700여명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 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명소로 알려진 밀양에서 파크골프도 하고, 밀양아리랑대축제의 깊은 울림도 함께 느껴볼 수 있어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되는 '2019. 밀양아리랑배 전국 풋살대회'는 오는 18일 삼문동 풋살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전국의 24팀 350여 명의 풋살 동호인들이 참가 할 예정이다.
대회는 6개조의 조별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 여러분들과 풋살동호인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체육 동호인 여러분들께서도 밀양아리랑대축제에서 소중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와 연계해 개최한 전국단위 체육대회로,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더욱 활력 넘치고 신명나는 전국 최고 수준의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