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초동면,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주민들 아리랑대축제에 초청

밀양시 초동면,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주민들 아리랑대축제에 초청

기사승인 2019-05-17 20:29:29

경남 밀양시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주민들을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초청해 자매결연의 정을 나눴다. 

밀양시 초동면(면장 김영철)은 17일 자매결연 도시인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동장 장익수)과 함께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일산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먹거리존에서 냉면, 묵, 파전, 두루치기 등 먹거리도 즐겼다.

지난 해 밀양아리랑대축제에도 방문했던 일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더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었다고 만족해 했다.

특히,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한 3년 연속 유망축제'인 만큼 수준 높은 공연에 감동했으며, 밀양의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널리 알리는 밀양 홍보대사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작은성장 동력사업으로 조성한 연가길을 방문한 주민자치위원들은 "바람따라, 꽃길따라 꽃향기 가득한 초동, 다시 오고 싶은 초동이다"고 덧붙였다.

김영철 초동면장은 "품격 높은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자매결연도시가 함께해 더욱 빛이 났다"며 "자매결연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해 긴밀한 유대 관계를 맺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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