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소방서 김동권 서장이 22일 지역 내 대형공사장 4개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3월 7일 용인 롯데몰 신축공사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중상 1명, 경상 12명)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공사장 용접불티 화재피해 저감 대책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장 (임시)소방안전시설 설치여부 확인 ▲화재사례 전파 및 현장관리자의 안전관리 철저 당부 등으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안전관리의 전반적인 부분을 점검했다.

김동권 양산소방서장은 "대형공사장 화재발생시 위험성이 높고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높은 만큼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분들의 자율소방안전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양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