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용인주유소는 한국석유관리원과 공동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 글로벌 연수 교육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이번 글로벌 연수에는 9개국 연수자 20명을 비롯해 인솔자 3명, 강사 6명 등 총 29명이 참가했다. 해외연수 인원은 요르단·알제리·페루·코스타리카·콜롬비아·에콰도르·가나·몽골 각 2명씩, 파키스탄 국적으로 4명이었다.
KOICA는 개발도상국에 석유의 정제단계부터 최종 소비단계에 이르기까지 석유제품의 적정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한국의 선진 석유관리시스템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주유소 및 충전소 석유제품 시료를 채취해 봉인하고 사업장에서 확인하고 회수하는 방법과 정량판매 점검방법을 익혔다고 용인주유소 관계자는 전했다.
부산=박동욱 기자 pdw717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