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주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 '최선'

부산진해경자청, 주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상 투자유치 '최선'

기사승인 2019-06-03 21:54:24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부산지역에서 처음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 서면 위워크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원 기업과 위워크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The American Chamber of Commerce in Korea): 국내 최대 외국계 경제단체 중 하나로 미국 기업들과 한국정부간 소통과 투자협력을 목표로 설립됐으며, 총 8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에는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제임스 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산진해경자청은 글로벌 제조‧물류기업들의 국제비즈니스 전진기지로서 기업의 투자 입지여건을 소개하며 신규 투자는 물론, 증액 투자 등을 권장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내 보쉬렉스로스, 윌로펌프 등 우수한 외국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미음‧남문 외국인투자지역'과 동북아 국제물류의 전초기지인 부산 신항 배후부지 홍보 등으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미국 글로벌 공유오피스 운영기업인 위워크, 글로벌 HR 컨설팅사인 켈리서비스 등이 함께했다.  

앞으로, 부산진해경자청은 지난 4월 서면에 부산 1호점을 개소한 위워크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세계 35개국에 지사를 둔 켈리서비스의 브랜드 네트워크 등과 함께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하승철 청장은 "한국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의 꿈이 실현되고 그것을 통해서 한국경제가 더 크게 도약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부산=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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