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에서는 오는 9일 삼문공설운동장에서 영‧호남 족구인들과 함께하는 '제10회 밀양아리랑배 영‧호남초청 족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밀양시족구협회(회장 최두수)의 주최, 주관으로 일반부,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 밀양시 일반부, 밀양시 장년부 총 7개부에 약 100팀, 1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박진감 넘치는 족구 대결과 함께 족구의 묘미를 한껏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영‧호남 지역 족구 동호인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하여 많은 교류와 화합으로 지역민들이 하나됨을 즐기며 진정한 족구의 묘미를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영‧호남 초청 족구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민들이 함께 화합하며 족구의 저변확대, 지역홍보, 지역경제활성화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면서 밀양시와 지역 족구 발전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양=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