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창원지사(지사장 이중근)와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해원)는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취.창업 지원을 위해 5일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여성인력개발센터는 사물인터넷 메이커 교육강사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수강생에 교통보조비 7만원~10만원, 취.창업에 성공한 수료생에 대해서는 축하금 15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수강생들은 2개 과정을 수료하고 취.창업에 성공할 경우 최대 25만원을 혜택 받을 수 있다.
또한 두 기관은 6월 여성창업박람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지역 내 여성 창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이중근 창원지사장과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 이해원 센터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해원 창원여성인력개발 센터장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가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에 관심을 갖고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 자체가 큰 의미다"며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공기업인 한국마사회가 재정적 지원을 계속해 준다면 보다 많은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을 하는데 큰 보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중근 창원지사장은 "경마수익금으로 여성 인력 양성에 쓰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여성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창원=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